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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천국 '테마공원'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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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고래', '별나라', '걸리버 거인나라', '피터팬과 후크선장'….

어린이 테마공원이 인기다.

대구 달서구청은 4일 오후 달서구 감삼동에 '에스키모'를 주제로 펭귄, 물개, 바다표범 등을 형상화한 17호 어린이 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달서구청은 2000년 5월 달서구 성당2동에 우주천체를 주제로 한 어린이 테마공원 1호를 시작으로 4일 에스키모 공원까지 5년 동안 50억 원을 들여 모두 17개 테마공원을 건립한 것. 공원 이용객도 부쩍 늘었다.

테마공원화 이전에는 음침하고 지저분해 하루평균 이용객이 20∼30명이 고작이었으나 테마공원으로 변신한 뒤엔 100~200여 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특히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쥐라기시대 공룡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용산1동 공룡공원과 달팽이, 딱정벌레 등 각종 곤충들을 형상화한 감삼동 곤충공원 등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서구청은 올해에도 2곳을 선정 18, 19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기존의 소공원 5곳도 재개발할 방침이다.

달서구청 도시관리과 공원1팀 김정호 담당은 "10년 이상된 소공원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한 것이 테마별 어린이공원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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