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일대 신라시대 고분이 도굴을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경주 황성동 906의 2, 5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여 봉분 아래 석실구조를 확인했으나 유물은 발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황성동 고분이 1987년 토용(土俑·흙으로 만든 허수아비)이 다량 출토됐던 황성동 석실분과 비슷한 성격일 것으로 판단했지만 도굴 피해를 본 것으로 보여 유물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