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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2차 종합병원 신규 지정…대구 5곳·경북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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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성삼병원·나사렛종합병원·구병원·삼일병원·드림종합병원 등
전국에서 총 20곳 지정

보건복지부 청사.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청사. 연합뉴스

대구·경북지역 종합병원 9곳이 정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2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천주성삼병원 ▷나사렛종합병원 ▷구병원 ▷삼일병원 ▷드림종합병원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는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 ▷에스포항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4곳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1곳, 부산 1곳, 대구 5곳, 경기 5곳, 충남 2곳, 전남 2곳, 경북 4곳 등 모두 20곳이다.

포괄2차 종합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 사이에서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복지부는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여부와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가 350개 이상인지 등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혁신 성과지원금이 제공된다. 중환자실 수가 인상, 응급실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시행된 응급수술 수가 가산율 인상, 중증·응급환자 등 24시간 진료를 위한 응급실 인력 당직 비용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 응급 대응 등 진료 성과를 평가해 성과지원금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종합병원이 스스로 의료역량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8년까지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이어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장과 계속 소통해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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