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과 중구청이 이달부터 단독주택 골목길에 재활용함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수성구청은 이달 말부터 황금2동에 재활용함 49세트를 제작, 운영키로 했다. 각 세트는 재활용 쓰레기 종류에 따라 캔'플라스틱, 종이'비닐, 빈병 등 3개 함이다.
중구청은 이달 초 삼덕동에 재활용 수거함 80세트, 240개를 설치했다.그러나 시민의식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남구청이 지난 2001, 2002년 대명동과 봉덕동 일부 지역에 156개의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가 불과 1, 2년 만에 전면 철거했었다. 재활용함이 불법투기 된 생활쓰레기로 넘쳐나거나 주변이 쓰레기장화해 되레 도시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가 됐기 때문.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사진:수성구청과 중구청이 주택가 골목길에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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