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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씨 두 아들과 울릉도~독도 횡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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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한국인 최초로 대한해협 횡단에 성공했던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광복 60주년을 맞는 8월 해군 특수여단에서 군복무 중인 장남 성웅씨와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차남 성모씨와 함께 울릉도~독도간(87.4km) 수영종주에 나선다.

조오련씨는 "25년 만에 다시 대한해협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제주도에서 훈련중이었는데 독도문제가 생기면서 목표를 바꾸게 됐다"면서 "3부자가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독도에 도착, 한 여름의 청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남 성웅씨는 6월 23일 전역 예정이고 차남 성모씨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햇다. 한편 이들 3부자의 수영 도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MBC-ESPN의 광복 60주년 특집 14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7월1일부터 매주 2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사진: 조오련(가운데)·성웅(왼쪽)·성모씨가 19일 기자회견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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