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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콘서트서 유엔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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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유엔 창설 60주년을 기념, 유엔의 밀레니엄 개발목표(MDG)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유엔은 25일(현지시간) 파바로티가 이번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개최할 2번의 콘서트에서 오는 2015년까지 절대빈곤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감축, 또는 제거하자는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코피 아난 사무총장에 의해 '유엔 평화 메신저'로 지명된 파바로티는 70세가 되는 내년까지 43년의 노래 인생을 정리하는 순회공연을 전 세계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은 "파바로티가 콘서트 도중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를 홍보하는 비디오를 상영하고 청중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매우 큰 호소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유엔의 MDG는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연명하는 극빈자 수 절반으로 감축 ▲모든 어린이에게 초등교육 실시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 현재의 3분의 1로 감축 ▲출산도중 숨지는 여성의 수 4분의 1로 감축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람의 수 절반으로 감축 등을 오는 2015년까지 실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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