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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창 지방분권 공동대표 국민고충처리 조사2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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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창(48) 지방분권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2급)에 내정됐다.민 대표는 최근 공석인 국민고충처리위 조사2국장 공채에서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는데,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달 중 임용될 예정이다. 조사2국은 △도로'교통 △도시계획 △환경 △토지 △자치행정 등 분야의 행정과 관련해 국민의 권리'이익이 침해당했을 때 이를 처리'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83년과 84년 안동 경일고에서 교편을 잡다가 85년 한국YMCA 전국연맹 간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동안 시민운동에 몸담아왔다. 특히 92년 이후에는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처장, 운영이사장, 전국 지역경실련협의회 사무총장, 중앙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등을 맡아 '동네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솔라시티 대구시민연대' 등을 이끌었다.

또 대구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지방교통영향심의위원회, 지역경제협의회, 맑고푸른 대구21 추진위원회 등에도 참여했다. 민 대표는 "국민들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살피는 책무를 합리적이고 소신있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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