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29일 법인설립 10주년을 맞아 '포항스틸러스축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주)포항스틸러스로 일원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축구단이라는 용어는 학교, 군대 또는 기업구단 등 큰 조직의 일원일 때 쓰던 용어였다"며 "독립 법인인 만큼 회사라고 불러야 정확하다"고 명칭을 변경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포항스틸러스는 포스코로부터 독립된 법인으로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이며 이미 지난해 말 독립법인 체제에 맞지 않는 사무국을 폐지하고 단장과 사무국장 직위도 폐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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