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30분께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옥산도서관 앞 사거리에서 충북 84나 18XX호 승합차(운전자 김모.50)가 길에 서 있던 김모(4)군을 치어 김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군의 아버지(36)는 경찰에서 "뛰어가는 아이에게 '차가 오니 서라'고 소리를질러 아이가 서 있었는데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옥산도서관쪽으로 우회전하던 승합차 운전자 김씨가 김군을 미처 보지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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