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액정표시화면(LCD) TV 전문업체인 디보스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의 2배 이상 수준에 거래되는가 하면 주문 폭주로 매매 체결이 지연되기도 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디보스의 거래량은 75만 주로 상장 첫날 거래량인 20만 주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공모가의 2.6배 수준인 7천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2천900원인 디보스는 2천74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고 첫 거래를 시작한 27일 시초가가 5천800원을 기록한 후 이날 상한가로 6천6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보스는 지난해 656억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천246억 원의 매출 달성 계획을 세우는 등 업황 호전과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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