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기 드라마 '부모님전상서'가 시청률 30%를 넘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마지막회의 전국 시청률이 30.5%로 일일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의 평균 시청률도 29.6%로 '굳세어라 금순아'(29.3%), '불멸의 이순신'(24.1%) 등을 따돌리며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다.
18회나 연장된 이 드라마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넘쳐났다.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다. 앞으로 주말이 서운해질 것 같다"면서 "속편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비슷비슷한 멜로나 코믹 드라마가 범람하는 가운데 '부모님전상서'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수백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거나 톱스타들이 출연하지 않아도 좋은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외면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최고라고 손꼽히는 김수현 작가의 힘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게시판에는 김 작가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많이 올랐다.
한편, 11일부터는 '부모님전상서' 후속으로 김동완, 박선영 주연의 '슬픔이여 안녕'이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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