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9시쯤 수성구 지산동 전모(57)씨 집 처마에 전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3년 전 아들(27)이 노래방 사업을 시작하면서 1억 원의 빚보증을 서줬다가 아들이 빚을 갚지 못하자 살던 집을 팔아 6천만 원을 겨우 갚은 뒤 환경미화원 일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다.
전씨는 또 이 과정에서 10년 전부터 앓아오던 당뇨병이 악화돼 한쪽 눈이 거의 안보이게 되는 등 신병과 잦은 술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