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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 3명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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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슈퍼 땅콩' 장정(25)과 이미나(23), 김초롱(21)이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회전에 진출했다.

장정은 2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스골프장(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모로미자토 시노부(일본)에게 1홀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장정은 3일 폴라 크리머(미국)를 꺾은 호주의 강호 카리 웹과 16강에서 격돌하게 돼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4번홀까지 3홀차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던 장정은 막판 모로미자토에게 추격을 허용, 17번홀에서 1홀차까지 쫓겼으나 마지막홀을 비기며 승리를 따냈다.

이미나는 킴 사이키(미국)를 1홀차로 제압, 2번 시드 크리스티 커(미국)을 꺾은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고 김초롱도 로리 링커(미국)에 4홀차 대승을 거두고 웬디 워드(미국)와 격돌한다.

기대를 모았던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마리사 바에나(브라질)에 연장 접전 끝에 패했고 김미현(28.KTF)도 레이철 해더링턴(호주)에게 5홀차의 대패를 당했다.

박희정(25.CJ)은 니콜레 페롯(칠레),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은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게 각각 패해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티나 배럿(미국)을 맞아 21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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