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20세 이하 2005세계청소년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첫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아르헨티나는 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2방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01년 대회 이후 4년만에 정상에 복귀했고 브라질(4회 우승)을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국의 타이틀도 가져갔다.
대회 최고의 별로 떠오른 아르헨티나의 '천재' 메시는 전반 40분에 직접 얻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30분 동료 세르히오 아게로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6골로 득점왕에 오르면서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어 우승컵과 함께 3관왕이 됐다.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브라질이 모로코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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