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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돋보기-식물의 광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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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나무와 숲이 우거진 산림욕장을 찾는다. 아무래도 나무가 내뿜는 향기와 신선한 공기가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식물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맑은 공기는 바로 산소이다.

식물도 동물처럼 산소를 받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호흡과정을 되풀이한다. 하지만 식물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햇빛 에너지를 통해 광합성을 한다. 식물은 이산화탄소와 물을 원료로 하고 광합성을 통해 양분(포도당)을 만들고 물과 산소를 내보낸다.

광합성을 통해 얻어진 산소가 너무 많이 쌓이면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므로 몸 밖으로 배출한다. 결과적으로 식물이 자신을 위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산소가 동물이나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식물의 산소 배출은 호흡과정이라기보다는 영양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다.

맑은 공기가 필요한 병원 입원실에는 식물을 놔두지 않는다. 왜일까. 식물은 햇빛이 있는 낮에는 숨을 쉬고 광합성을 하지만 밤에는 숨만 쉰다. 밤에는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사람과 똑같은 일을 한다. 따라서 환자가 마실 산소를 식물이 빼앗고 이산화탄소를 내놓아 오히려 환자의 건강을 해치기 쉽다.

자동차 배기가스 등 날로 악화되는 도시의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물의 역할이 중요하다. 은행나무 같은 식물은 기공으로 아황산가스 등의 오염물질을 잘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고 큰 잎으로 오염물질을 잘 빨아들이는 식물의 품종을 만들어 낸다면 지금보다 훨씬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을 것이다.

△ 광합성 관찰하기

준비물 : 빨대, 비커, BTB 용액, 검정말

①물이 든 비커에 BTB 용액을 조금 넣는다.

②빨대로 이산화탄소를 불어넣는다.

③수초를 넣은 후 햇빛에 놓아둔다.

④용액의 색이 변하면서 기포가 발생하는 것을 관찰한다.

송은경 (와이즈멘 대구중부센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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