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하루 숨을 골랐다.
이승엽은 10일 풀캐스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지명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라쿠텐 우완 선발 기토 마코토를 맞아 1회 2사 2루에서 가운데 낮은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당한 이승엽은 4회 1루 땅볼, 5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 타석에서는 가키우치 데쓰야로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72로 약간 떨어졌다.
롯데 마린스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결국 4-4로 비겼다.
이승엽은 11일부터 인보이스 세이부돔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 2연전에서 시즌 20홈런과 일본 통산 100타점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19홈런, 통산 95타점을 기록 중이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