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옥희(예천군청)가 제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올해 코리아국제양궁대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윤옥희는 11일 대전 한국토지공사 토지연구원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김문정(청원군청)을 108대10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폭우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윤옥희는 2엔드까지 51대52로 뒤졌지만 3엔드 10점 2발로 80대80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4엔드에서 9점 2발과 10점 1발을 과녁에 꽂아 김문정의 추격을 따돌렸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민수-김노을-전병영이 한조를 이룬 부산서구청이 제일은행을 244대242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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