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의 가수 조정현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92년 재미교포 여성과 결혼했던 조정현은 지난해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현의 측근은 "서로의 환경이 많이 달라 10개월 전부터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재산분할에 대한 합의도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89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로 데뷔한 조정현은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인기를 누리다 결혼과 함께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슬픈 바다', '비애' 등의 히트곡을 낸 조정현은 지난 2003년 12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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