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22회 부산 음악콩쿠르에서 김천예술고 이나리(3년)양이 대학생, 일반 등 전 부문을 통틀어 관악부(트롬본) 1위를 차지했다. 부산 음악콩쿠르에서 고교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나리양은 지난달 열린 경원대 콩쿠르에서도 금관부 전체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리양은 "지도를 잘 해주신 권오선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신화 김천예고 교장은 "나리양은 연주 실력이 뛰어나고 강한 의지력과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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