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 위클리'는 21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통계로 따질 수 없는 메이저그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 눈길을 모았다. 이 기사는 '스포츠 위클리'의 전문기자들과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코치 등 50 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쓰여졌다.
▲최고의 잠재적 홈런 타자 =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최고의 결정구 = 요한 산나타(미네소타 트윈스)의 체인지업. 로저 클레멘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플리터,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의 컷 패스트볼, 트레버 호프먼(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체인지업도 손꼽힌다.
▲최고의 외야 어깨 = 호세 기옌(워싱턴 내셔널스).
▲최고의 투스트라이크 히터 =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고의 번트 타자 = 후앙 피에르(플로리다 말린스)
▲최고의 준족 = 스즈키 이치로.
▲진루타의 명수 = 데이비드 엑스타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고의 선구안 =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통산 2천302개의 볼넷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04년에 기록한 한 시즌 232개의 볼넷은 깨질 수 없는 기록이라는 평.
▲최고의 수비형 포수 = 마이크 매시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고의 피봇맨 = 브렛 분(미네소타 트윈스)
▲최고의 내야수 어깨 = 라파엘 퍼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최고의 셋업맨 = 스콧 실즈(LA 에인절스)
▲최고의 주자 = 스콧 롤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고의 견제동작 = 앤디 페티트(휴스턴 애스트로스).
▲최고의 두뇌 =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그렉 매덕스(시카고 컵스)가 최고.
▲최고의 팔방미인 = 기가 막힌 기타 솜씨의 버니 윌리엄스(뉴욕 양키스).
▲최고의 유니폼 = 깔끔하고 전통적인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유니폼이 최고. 반면 소프트볼 팀을 연상시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니폼이 최악. (알링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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