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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통권 150호 발간

○…대구지역 최대 제조업체인 한국델파이의 사보 '한국델파이'가 이달 150호(사진)를 맞았다. 중소기업이 많은 역내 산업계 특성상 사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

한국델파이는 1988년 4월 창간호를 발간, 월간으로 사보를 발간해 오다 2001년 11월 최대 납품처인 대우차 부도 사태로 발행을 중단했다가 2004년 봄호를 시작으로 계간으로 복간, 올 여름호를 통해 통권 150호에 도달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기업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발간돼 온 사보 '한국델파이'는 임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60~80쪽 분량으로 매호 약 3천 부를 발간, 임직원과 가족, 협력회사, 고객, 신청 독자 등에게 보내고 있다. 한국델파이는 사보 통권 150호를 맞아 문예작품(문예·회화·사진작품) 공모전을 열었고, 선정된 문예작품으로 꾸며진 작품집도 출간할 계획이다.

차 부품 280억원 규모 수출

○…역내 대표적 차부품업체 가운데 하나인 평화정공은 280억 원 규모의 차부품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이달 밝혔다. 미국의 다국적 차부품업체인 키커트(KeyKert)사에 내년부터 2011년까지 6년 동안 284억 원 규모의 자동차잠금장치 부품을 수출키로 했다는 것.

키커트는 자동차잠금장치 부문 세계 최대 회사로, 평화정공으로부터 납품받은 제품을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평화정공은 설명했다.

지난해 105억 원가량을 수출한 평화정공은 올해 310억 원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평화정공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천300억 원, 8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매출 1천480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평화정공은 국내 도어잠금장치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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