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항 원료 부두에 대형 조명탑이 설치돼 12월부터 대형 원료선의 야간 입출항이 허용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3일 "제철 원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을 수송하는 10만t(DWT)급 이상의 대형원료선이 접안하는 원료부두인 제1부두 13번 선석 뒷편에 3억5천여만 원을 들여 조명탑 3기를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m 높이의 조명탑에는 각각 1천W 짜리 투광등 16개가 설치된다.
포항해양청 한 관계자는 "대형 원료선의 입출항이 원활해져 포항신항의 체선체화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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