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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팔' 한기주 "봉황대기 2연패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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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신인 사상 최고 계약금인 10억원을 받고 기아에 입단한 초고교급 투수 한기주(18.광주 동성고)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35회 봉황대기 고교야구에 출격, 불같은 광속구를 선보인다.

동성고 에이스로 고교 졸업반인 한기주가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에 출격, 황금팔의 위용을 뽐내며 대회 2연패 꿈을 이룰 지가 관심거리.

한기주는 2학년이던 지난해 봉황대기 때 팀을 정상으로 이끈 뒤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고 지난 5월 대통령배에서도 군산상고와의 준결승전 완봉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팀 우승과 MVP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16강 북일고와의 경기에선 16탈삼진을 기록하는 위력투를 과시했다.

이후 한기주는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청룡기를 비롯해 전국대회에 나가지 않아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가 쌓였던 어깨도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에 지역 라이벌 광주일고 출전이 확정된 상태여서 한기주로선 고교 대회로는 고별 무대인 봉황대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우완 정통파 투수로 185㎝와 90㎏의 좋은 체격조건과 강한 어깨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구속 152㎞의 강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한기주는 다음 달 2일 순천 효천고와의 1회전을 앞두고 연습에 여념이 없다.

윤여국 동성고 감독은 "기주가 대통령배가 끝난 뒤 2개월 넘게 쉬며 훈련을 병행해 몸 컨디션이 100% 가까이 올라 있다. 꼭 잡아야 할 어려운 경기에만 기주를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기주는 "작년에 이어 봉황대기에서 우승하고 싶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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