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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노출 방송사고' 등 방송사고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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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언더그라운드밴드 '내 귀의 도청장치'의 이름으로 사용되는 등 장안의 화제가 됐다.

지난 97년에는 인디밴드 출신인 삐삐밴드가 '음악캠프'의 전신인 순위프로그램에 출연, 세번째 손가락을 들어올린 욕설과 함께 카메라에 침을 뱉는 행동으로 1년간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

이번 생방송 도중 성기 노출 사고는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지난해 2월 팝스타 재닛 잭슨이 미국 프로풋볼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2초 동안 젖가슴을 노출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미연방통신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인 CBS 측에 벌금 55만달러(약 5억5000만원)를 부과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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