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메인' 국내 첫 음반출시기념 대구 방문

獨 하드록과 랄랄라∼

독일 출신의 하드록 밴드 '도메인'(DOMAIN)이 국내 첫 음반 출시와 함께 대구를 찾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도메인'은 1970년대 해체된 밴드 에피타의 멤버인 클리프 잭슨과 베르니 콜베가 천재 기타리스트 악셀 리트와 함께 결성한 하드록 밴드. 귀를 잡아끄는 키보드 선율과 코러스, 강렬한 기타 멜로디로 스콜피온스와 함께 독일 최고의 하드록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1년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오면서 멤버가 교체돼, 현재는 리더를 맡고 있는 악셀 리트(기타)와 카스텐 슐츠(보컬), 에드만 랑게(키보드), 요헨 마이어(베이스), 슈테판 켈러(드럼) 등 구성돼 있다.

최근 베스트앨범 'The Essence Of Glory'를 내고 국내 순회 공연을 펼치는 중이다. 새 앨범에는 'One Million Lightyears From Home', 'New Horizons', 'The Artefact', 'The Sixth Dimension' 등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의 히트곡들과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곡들이 수록됐다. 7일 오후 6시30분 대구 중구 로데오거리 라이브클럽 모리슨. 1만 5천 원.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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