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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사전에 계획했다 범인 3명 모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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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중국 도피

강원도 동해시 육군 모부대 해안초소 초병들의총기를 탈취한 범인들은 사건 직후 모두 중국으로 도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경 합동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5일 "총기 탈취범 중 고향 친구인 박모, 원모씨가 사건을 저지른 다음 날인 7월21일 먼저 중국으로 달아났으며, 22일에는 나머지 김모씨도 중국으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에서 사건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다가 사건을 저지른 지 12일만인이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합동 수사팀은 사건일 전후로 강릉.동해.궁내동 톨케이트를 빠져나간 차량의 통행권을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정밀 감식, 궁내동 톨케이트 통행권에서 박모씨의 지문을 채취했다. 지문 확인 결과 수사팀은 박씨가 그랜저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이들은 범행 사흘 전에 서울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번호판을 훔쳐 사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5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범인들은 지난 달 17일 오후 8 시께 서울 강동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울34허 XXXX호 승용차의 앞.뒤 번호판을절취해 범행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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