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협력체(APEC.Asia-Pacif ic Economic Cooperation) 중소기업장관 회의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엑스코와 인터불고호텔 등에서 열린다.
APEC 중소기업장관 회의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1천800여명(내국인 1천명, 외국인 800명)이 참가한다.
APEC 중소기업장관 회의는 회원국들간의 무역투자 촉진과 중소기업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 뒤 오는 11월 18-19일 부산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주요 안건을 상정한다.
중소기업장관 회의 이외에도 지난 6월 제주서 APEC 통상장관 회의가 열렸고, 9 월에는 제주서 APEC 재무장관 회의와 같은 달 경주서 에너지.광업장관 회의가 각각열린다.
이번 중소기업장관 회의의 핵심 행사는 다음 달 1-2일 인터불고호텔서 열리는중소기업장관 공식 회의와 앞서 29-30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중소기업실무자 회의다.
또 소기업 서브그룹 회의(28일 인터불고)와 중소기업 정보화 포럼(27일 인터불고),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포럼(26-27일 인터불고) 등이 열린다.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럼(28-31일 대구엑스코)과 여성지도자 네트워크(24-27일인터불고),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29일-9월1일 대구엑스코)도 각각 열릴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최대 교류행사인 비즈니스 포럼에선 '혁신경제에서의 중소기업창출과 성장'을 주제로 회원국의 중소기업인과 공무원,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가해세계 경제의 흐름과 중소기업의 경영전략 등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포럼의 주요 회의 내용은 중소기업장관 회의와 실무자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채택되고, 중소기업 정책의 방향 설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부대 행사로는 장관 회의때 한복패션쇼와 경주.울산 시찰, 중소기업 비즈니스포럼때 웨어러블컴퓨터 패션쇼와 구미공단 및 안동 하훼마을 시찰, 여성지도자 네트워크때 영주부석사와 소수서원 시찰 등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250개 업체의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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