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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피서 '人海' 7일 하루 50만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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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이 35℃에 육박한 6, 7일 올 여름 피서행렬도 절정을 이뤘다. 경주 봉길 2만 명, 포항 구룡포 8만5천 명, 칠포 6만 명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4개 자치단체의 10여 개 해수욕장에는 7일 하루에만 5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또 포항 운제산과 내연산, 영덕 옥계, 울진 왕피천 등 크고 작은 계곡에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피서객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이처럼 많은 피서객이 경북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경주톨게이트와 보문단지 입구 및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7번 국도로 연결되는 포항시 용흥동, 우현동, 흥해읍 일대는 지난 주말 내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또 포항, 영덕, 울진 등지로 왔던 피서객들이 일시에 귀갓길에 오르면서 7번 국도는 7일 오후 1시쯤부터 늦은 시간까지 거대한 주자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들이 밀렸다.

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사진:8월 첫 주말과 휴일인 6, 7일 포항 구룡포 및 인근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10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다. 사진은 8일 구룡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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