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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3공업단지' 개발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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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인접한 북구 노원3가동 일대 '대구 제3공업단지' 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북구청은 10일 영남대 부설 지역혁신연구소에 의뢰한 3공단 아파트형 공장 건립에 따른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다양한 평형대에 개별 공장 제공 시 영세 제조업체에 안정적인 조업 장소를 제공,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2만7천평 규모에 50여개의 다양한 평형의 개별 공장을 배치, 공실률 및 집적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경.광학 업종,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종,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입주시킬 경우 고부가가치 산업의 입지적 장점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다는 것.

공장이 들어설 경우 연간 155억원 지역총생산 유발효과를 창출하고 245명의 산업부문별 고용증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청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구시에 아파트형 공장 건립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고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3공단을 도심에 적합한 공단으로 변화시켜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비와 지방비 125억 원을 투입,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한 뒤 기술력 있는 제조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구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0억원의 교부금을 받은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105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가운데 5인 이하 영세기업은 653개에 이른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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