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백사장을 비롯한 송도해안가 일대를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실된 백사장을 복원시키고 송림과 바다를 특화시킨 과학박물관·아쿠아리움(해양수족관) 설치, 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생태·휴양·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11일 오후 2시 포항 송도동사무소에서 열린 송도종합개발방안 연구 용역 발표에서 이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용역을 맡은 한동대 구자문교수팀은 "영일만 신항 준공 이후 이전하게 될 송도동 일반공업지역(구 신항) 일대는 중국 상하이시 푸동지구, 후쿠오카 타워 등과 같은 비즈니스타운 개발이 바람직하다"며 "또 송도해수욕장 앞쪽에 민자유치를 통한 인공섬 등을 건설할 경우 송도가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수욕장 앞 도로 개설의 경우 현재 계획된 도시계획도로 노선대로 건설하는 것이 도심 교통혼잡 완화와 송도해변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송도초등학교 이전 문제는 학생수 감소, 주변 환경 열악, 송도해변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이전이나 통합이 바람직하다며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송림초등, 영흥초등, 중앙초등 등과 학군조정을 통해 분산·통합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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