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11일 지난 90년 1월 3당 합당을 전후해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에게 40억 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박철언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의 본체가 된 3당 밀실야합의 실체와 검은 뒷거래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은 불법 도청 공작에 이어 드러난 3당 밀실야합의 정치공작과 검은 공작금의 내역과 전모를 국민 앞에 모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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