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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갱도안 화재…인부 6명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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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공급으로 생명에는 지장 없어

18일 오전 4시 50분께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화순광업소 갱도안에서 화재가 발생, 광구 3km아래서 배수 펌프 교체 작업을 하던 인부 6명이 갇혔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갱도안이 정전이 되면서 레일 등이 작동하지 않아 이들이 갱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인부들은 광업소의 선반.배관 수리를 담당하는 사람들로 전날 오후

화순 지역에 내린 소나기로 갱도 안에 물이 차자 배수 펌프를 교체하기 위해 오후 7시께 작업 현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배수 펌프 교체 후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갱도안에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인부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광업소측은 갱도안에 설치된 전화를 통해 이들과 통화, 생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광업소에서 운영하는 자체 구조대와 119구조대, 경찰타격대 등이 출동, 구조 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광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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