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월 18일 케이블·위성 미리보기

네 친구의 코믹 갱스터

⊙4발가락(수퍼액션 18일 밤 11시)= 계윤식 감독, 박준규·허준호·이창훈·이원종 주연(2002년작). 새로운 스타일의 코믹 갱스터 영화.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네 친구 아우디(허준호), 르까프(이창훈), 각그랜저(박준규), 해태(이원종)가 서울에 상경해서 겪는 해프닝을 그린다. 느닷없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나 대사에 웃지 않을 수 없는 유쾌한 영화이다. 어린 시절부터 똘똘 뭉친 4발가락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조폭의 중간급 보스로 성장해간다.

원시림 아마존 동식물

⊙야생대탐험(Q채널 18일 밤 9시)= '초록의 바다, 아마존' 편. 양털원숭이들의 생활과 먹이습관, 사마귀와 싸우는 침노린재, 목의 주름을 미끼로 이용해 물고기를 잡아먹는 마타마타 거북 등의 생활을 통해 그들의 생존본능을 살펴본다. 소중한 자원인 아마존 강과 그곳에 사는 동식물들의 보존 방법을 알아본다.

원숭이와 소녀의 우정

⊙다저스 몽키(MBC무비즈 18일 오후 7시)= 프랑코 아무리 감독, 도라 버치·하비 케이틀·크리스토퍼 맥도날드 주연(1994년작). 집시 사기꾼으로부터 도망친 원숭이와 그를 데려다 기르는 한 소녀와의 우정,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의 해결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코미디 영화. 귀여운 원숭이 '핑거'의 표정연기가 일품이다. 9살 난 소녀, 에바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소원이지만 부모의 반대로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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