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아나 일반노조 임금협상 잠정 타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오후부터 일반노조와 임금협상을 벌여 최종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기본급 인상에 대해 3% 인상(인상시점은 4월1일 기준)에 합의하고 정기상여금은 현행 750%에서 80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노사화합 격려금 특별상여금 형태로 50% 지급, 신인사제도 객실승무원·정비부문 등 조합원에게 미적용, 효도항공권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19일 오전 11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 내용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찬반투표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측은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19일 새벽 2시30분까지 집중교섭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전날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단체협약 갱신 협상에 이어 아시아나 일반노조 임금협상도 잠정 합의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항공업계의 하투(夏鬪)는 사실상 종료됐다.

단협 갱신교섭 결렬로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아시아나 조종사노조와 사측의 경우 다음주 중노위 조정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