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재응 완벽투 5승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완벽투를 과시하며 시즌 5승째를 올렸다. 서재응은 20일 홈구장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수 110개 중 스트라이크는 68개. 이날 호투로 서재응은 빅리그 복귀 이후 3차례 등판에서 23과⅓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는 완벽투를 이어갔다.

서재응의 컴퓨터 제구력은 3, 5, 6회를 삼자범퇴로 막을 정도로 빛을 발했으며 메츠는 7회말 1사 2루의 기회에서 빅터 디아즈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서재응은 8회말 공수교대 뒤 대타 브래든 루퍼로 교체됐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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