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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법학자 '21세기 대한민국' 풍자

▨걸리버 세상을 비웃다

척박한 시대에 르네상스적인 인물로 평가되는 진보적인 법학자 박홍규 영남대 교수가 '걸리버와 함께하는 통쾌한 풍자 여행-걸리버, 세상을 비웃다'를 펴냈다. 저자는 정치인들의 권모술수와 당파싸움은 18세기 스위프트가 살았던 영국이나 21세기의 대한민국이나 달라진 게 없다고 한다.

300여년 전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제국주의 침략을 비판하고 당파싸움이나 일삼는 정치인과 법률가들을 저주하며 왕이 없는 민주사회 건설을 주장한 스위프트의 메시지가 더욱 의미심장하고 오늘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가산출판. 9천500원.

장애우 문학상 입상작 등 수록

▨우리시대의 삶과 문학

21세기생활문인협회(회장 최종이)의 두 번째 사화집 '우리시대의 삶과 문학'이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각원, 강여울, 강현국, 고희림, 공영구, 구석본 등 회원 작품 80여 점과 곽민호, 김영근, 류시원, 박이화, 송종규 등 초대 작픔 10여편을 수록했다.

권말에 협회 주관으로 가졌던 '장애우 문학상' 입상작을 수록한 '삶과 문학' 2집을 통해 21세기생활문인협회는 부정기 간행물인 '삶과 문학'을 기관지화해 연2회 발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시와반시.

'경주문인협'반세기 특별좌담

▨경주문학

경주문인협회 문예지 '경주문학'(통권 35호)이 '경주문협 반세기의 회고와 전망'에 대한 특별좌담을 특집으로 꾸몄다. 또 향토작가 발굴 코너에는 최부철 시인의 작품과 평론을 담았으며, 경주문협상(조신호), 눈높이 아동문학상(황영선), 경주시문화상(박숙희) 등 각종 문학상 수상자의 작품도 특집으로 다뤘다.

유행두의 시 '솟골', 정성연의 소설 '홍합 수염', 박지평의 수필 '우리 집 상어 이야기' 등 신라문학상 수상작도 특집으로 소개한 이번호에는 황인동, 최해춘, 김명석, 조순호, 허동인, 한순희, 변상달, 이화리, 장윤익, 이정옥 등 각 부문별 회원들의 작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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