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 뇌물수주 없어요"건산법 개정 대응 설명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리경영 전기삼자" 독려

건설사 임직원이 수주를 위해 뇌물을 주고받으면 해당 건설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한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의 대응 방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팀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건산법 개정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운영회의를 열어 서울과 포항, 광양, 부산 등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산법 개정안 내용과 취지, 법적용 대상, 대상유형별 제재, 회사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건설은 전 임직원에게 건산법 개정안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토록 했으며, 취업규칙에도 '시공과 관련해 발주자·수급인·이해관계인에게 재물을 공여하거나 취득시 징계한다'는 항목을 신설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산법 개정안이 그동안 업계의 관행에서 볼 때 영업활동의 위축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오히려 이를 계기로 2003년부터 회사가 최고의 덕목으로 내세우고 있는 윤리경영의 새로운 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한수양 사장은 운영회의에서 "앞으로의 수주활동은 오로지 정성과 발품으로 해야할 것"이라면서 "건산법을 교묘히 피해 성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회사의 임직원으로서 운명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수원시 정부 바우처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음성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일...
2차전지주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는 54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노베이션은 ...
결혼 8년 차 여성이 시아버지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 표현에 부담을 느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재정을 '비상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