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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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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05 대구국제 게임컨퍼런스'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박광진)이 26일 오후 1시~5시30분 제이스호텔에서 개최하는 '2005 대구국제 게임컨퍼런스(International Game Conference in Daegu 2005, 이하 IGC2005)'는 게임에 관심있는 젊은이들과 지역 전문가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미국 UC어바인 대학의 월트 사찌 교수(게임분야 연구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게임을 개발, 성공시킨 수퍼스타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콘솔트랙의 서두는 세계적인 히트작 마리오시리즈의 제작사 (주)카멜롯의 타카하시 슈고 대표가 '성공적인 게임제작 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연다. 대구게임벤처를 세계무대로 진출시킨 (주)KOG 이종원 대표는 '온라인 철권이 WoW를 이길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온라인게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곧이어 심시티(SimCity)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 맥시스의 리드프로그래머 크리스 해커(Chris Hecker)의 게임 프로그래밍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모바일컨텐츠 공급자 퀄컴(Qualcomm)의 해외마케팅 담당자인 클레어 킴은 모바일트랙에서 미국 내 모바일게임 경향에 대해 소개하고, 아티피셜라이프(Artificial Life) 에버하트 숀네버그(Eberhard Schoeneburg) 대표와 국내 대표적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각각 '3G(차원) 모바일 게임의 미래' 및 '게임빌 성공스토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

DIP 관계자는 "동성로와 반월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게임축제인 'e-소프츠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종전의 소규모 세미나 형식을 탈피, 2개 트랙(온라인·콘솔트랙, 모바일트랙), 7개의 강의세션, 강연자들과의 네트워크 리셉션 등으로 구성돼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를 점쳐보는 전문 게임컨퍼런스로 탈바꿈 했다"고 말했다. 참조 http://www.denpo.co.kr.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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