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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장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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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지역 백화점들이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가을장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른바 '명품'으로 알려진 수입품을 비롯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키고,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등 올들어 가속화하고 있는 매출 신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 걸쳐 매장 변경과 함께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쇼핑점은 9월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대대적으로 단장하는 중. 내·외관 리뉴얼공사와 함께 10층엔 레스토랑가, 12층엔 VIP 룸·멤버스클럽을 만들기로 했으며 쇼핑 광장부에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인 라젤로블루, 아누끄를 비롯해 애티튜드, 차일영모피, 다우모피 등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킬 계획. 수성점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인 쿱과 더불어 홍은주, 가나스포르티바, 이지엔느 등을 입점시키며 강북점도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시키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2층 전체를 해외의류 명품관으로 구성키로 하고 질샌더, 돌체&가바나, J.로즈로코 뉴욕 등 해외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시키고 있다. 여성트래디셔널 캐주얼 헤지스 레이디를 비롯해 탱커스, 타미진, 에밀리오 까발리 등도 새로 문열었다. 6층 골프·스포츠 매장도 대대적인 변화를 줘 PGA투어 골프와 아레나 스포츠가 새로 문을 열었으며 컨버스, 트렉스타 등도 새로 선보일 예정. 프라자점은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25개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고 매장 이동을 통해 32개 브랜드를 새단장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달말까지 단계별로 매장 개편을 진행한다. 대구점은 30여 개에 이르는 브랜드들을 새로 선보이며 개점 2년차인 상인점도 20여 개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특히 롯데는 매출 주도 브랜드에 좋은 위치와 20평 이상의 충분한 영업 면적을 줘 주변 매장 매출까지 동반 상승시킬 수 있도록 앵커숍을 대폭 확대했다. 고창준 대구점 영업총괄팀장은 "가을 매장의 컨셉은 앵커숍 확대와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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