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김자원 고아읍장)가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미시청 마라톤동호회는 2001년 동호인 20여 명으로 출발, 지금은 71명으로 불어났다.
회원들은 4년여 동안 춘천마라톤대회를 비롯 경주 동아마라톤, 중앙마라톤, 합천마라톤, 김제 지평마라톤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20일 문경시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는 2003년 영천대회에 이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회원들은 각종대회 참가 때마다 "미래의 도시, 새천년의 꿈을 펼쳐나갈 기회의 땅, 구미 4공단에 투자하세요"란 대형 현수막을 부착하고 출전해 구미공단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미시청 마라톤동호회는 구미시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 제26회 북경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자원 회장은 "회원들은 북경국제마라톤 대회에 30여 명이 출전할 예정으로 하프 코스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연습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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