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짐한 음식 대접받고 즐거운 시간도 가져 너무 고맙데이."
29일 성주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한 박정희(69·대가면 용흥1리) 할머니는 행사를 주최한 대가면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옥석(74·대가면 옥연2리) 할머니도 "참외농사로 한창 바쁜데 음식을 준비하느라 애썼다"면서 국수와 시루떡·과일 등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노인 200여 명이 초청돼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작년에 이어 경로잔치를 연 김춘자(47) 생활개선회장은 "우리 회원 30여 명이 똘똘 뭉쳐 조그만 정성을 마련했는데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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