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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한국과 중국의 탁구국가대표 출신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씨 부부는 "연애하던 시절에는 한국과 중국간 수교가 안돼 남의 눈을 피해 다녔는데 이제 대중국 교역이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인천항과중국의 교역확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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