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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나, 공주과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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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 '여장부'

"순 사기예요."

MBC 새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에서 노국 공주와 반야, 1인 2역을 맡은 신인 탤런트 서지혜의 본색이 들통났다.

공민왕 역을 맡은 탤런트 정보석은 지난달 30일 중국 허베이성 티엔모 사막 촬영현장에서 "지금까지 보였던 서지혜의 이미지는 순전히 '사기'였다. 이번에 맡은 역할은 본래 자기 모습만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지혜가 주로 맡게 될 노국 공주는 몽골인의 활달한 기상을 가진 여자. 서지혜는 이 역할을 위해 드라마 촬영 시작 전에 무술, 춤, 승마 등을 맹연습한 바 있다.

하지만 상대역인 정보석에 따르면, 서지혜는 CF에서 보였던 단아한 이미지와 '공주과'처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전형적인 여장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서지혜는 거의 '생초짜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편 KT&G CF에서 영화배우 조승우와 함께 바지를 걷고 빨래를 밟는 역할로 나와 관심을 끌었던 서지혜는 최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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