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10명 가운데 6명이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경북도내에 유치하는데 찬성하고 있다.
내년 대구시장 선거 출마예상자 가운데 열린우리당에서는 이재용 환경부장관이, 한나라당에서는 이한구 의원이 가장 경쟁력이 있으며, 두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지사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박기환 전 포항시장, 한나라당에서는 김관용 구미시장과 정장식 포항시장이 각각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추 장관, 한나라당 김 시장, 무소속 박팔용 김천시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김 시장이 가장 앞섰다.
이는 매일신문이 지난 1일과 2일 여론조사관인 '더 피플(the PEOPLE)'과 공동으로 대구시민 1천129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92), 경북도민 998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2) 등을 상대로 한 '광역단체장 평가 및 예상후보자 조사'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평가(45.1%) 보다 '잘못한다'는 평가(54.8%)가 더 많았고, 이의근 경북도지사의 경우 '잘한다'는 평가(82%)가 '잘못한다'는 평가(17.8%)를 압도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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