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라, 경북에서도 부동산 거래에 따른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6일 경북도는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라 거래세율이 인하되지만 과표 현실화로 인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부동산 거래를 감안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340억 원 더 걷힐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걷힌 취득세'등록세 총 금액 4천78억 원보다 8.3% 정도 늘어난 수치다.거래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분은 140억 원인데 반해 과표 현실화에 따른 세수 증대요인은 480억 원이라고 경북도 측은 덧붙였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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