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 홍콩콘서트 티켓 1시간만에 매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류스타 비의 홍콩 콘서트 입장권이 발매 한시간만에 매진됐다.

내달 8∼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비의 콘서트를 앞두고 8일 오전 10시 공개 입장권 판매를 개시한 결과 1시간 만에 전부 소진됐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9일 보도했다.

이날 입장권이 판매된 침사추이와 완차이에서는 한 사람 당 500홍콩달러(6만6천원)의 웃돈을 주고 대리로 줄을 서는 사람까지 등장했으며, 한 대만의 10대 소녀는 판매 창구 앞에서 노숙하기도 했다.

주최측은 워낙 비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 사람 당 티켓 구매한도를 6장으로 정해놓기까지 했다.

콘서트를 주관한 K'S 대변인 천자잉(陳家瑛)은 "발매 30분 만에 580홍콩달러, 480홍콩달러짜리 입장권이 다 팔린데 이어 1시간 만에 모든 입장권이 소진됐다"며 "비의 공연을 한 차례 더 열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 매진 후 인터넷상에는 암표까지 등장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암거래에서는 150홍콩달러인 표 한 장이 200홍콩달러를 호가하고 있고 580홍콩달러짜리 티켓은 1천600∼3천홍콩달러에 팔리고 있다.

비는 모 일본화장품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홍콩을 방문했으며, 가는 곳마다 수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드는 등 홍콩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