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은 추석을 맞아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포항세관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P/L(Paperless)로 신청된 환급건은 신청 당일 환급금을 지급하고 일과시간 종료 후 결정된 환급건에 대해서는 결정 당일에 한국은행에 지급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급신청건의 85% 이상은 전산화면으로만 환급신청자료 등을 확인한 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하며 특별지원기간 동안 서류제출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는 건은 사후 심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급창구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포항세관 환급금은 지난 7월 말 현재 10억8천만 원에 달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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