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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말까지 2만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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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아 대구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올 연말까지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25개 단지 2만여 가구로 전국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9월과 10월 북구 태전동에 각각 3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고 월드건설(월드메르디앙)은 수성구 범어동에서 10월에 261가구와 600가구를 잇따라 분양한다. 지난 8월 분양을 하려다 수성구청의 분양가 인하 요구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맞추지 못해 분양을 미뤘던 동일하이빌 228가구(수성구 범어동)도 10월이나 11월쯤에 분양을 하기로 했다.

또 쌍용건설은 11월 수성구 범어동 범어성당 정문 맞은편 부지에 4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고 대구 최고층, 최대규모의 주상복합인 '두산 위브 더 제니스'(1천535가구)도 10, 11월중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화주택이 달성군 죽곡지구에서 600가구를 분양하는 등 대구시내 20여개 단지에서 무려 2만여 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을 위해 현재 대구시에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받기 위해 대구시에 신청서류를 접수한 단지는 20개, 1만3천949가구에 이르고 있다. 아무튼 올 하반기에는 범어동의 '동일하이빌'을 비롯해 두산산업개발의 '위브 더 제니스',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 쌍용건설의 '스윗트홈' 등 수성구 노른자위 땅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수요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 지역 최초로 33평형대를 2억 원 내외의 가격으로 분양하는 화성산업의 '화성파크드림' 2개 단지가 분양성공을 이끌어낼지에 대해 주택·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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