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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공공비축용 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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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5만5천섬 배정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공공비축용 벼 매입에 들어간다.농림부는 23일 양곡관리법의 개정으로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되고 공공비축제가 시행됨에 따라 올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벼 400만 섬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는 공공비축제 매입물량으로 작년 추곡수매량 68만2천320 섬보다 18.6%가 감소한 55만5천200섬이 배정됐다.

시·군별 매입물량은 상주가 6만2천65섬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주 5만2천159섬, 의성 4만6천471섬, 예천 4만2천780섬 순이다.미곡종합처리장(RPC)이 직접 사들이는 산물매입은 10월1일부터, 건조벼(40㎏)매입은 10월20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1천400개 검사장에서 일제히 이뤄진다.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10∼12월 산지 쌀 값의 전국 평균가격을 적용하되 쌀소득보전직불제에 의한 목표가격(17만 원/80㎏)의 80%를 우선 지급한 뒤, 쌀 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정산하게 된다.한편 전국 시·도별 배정물량은 전남이 88만1천100섬으로 가장 많이 배정됐으며, 충남이 68만2천100섬, 전북 61만7천800섬 등이다.

군위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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