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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31명 '투명사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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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공공.지방의회.경제.시민사회 등 4개부문의 대표 31명은 27일 대구엑스코에서 '대구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부패없는맑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투명사회협약 체결은 지난 3월 정부와 여야 정당, 재계 등이 중앙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치단체로선 부산.경남에 세번째다.

협약에는 공공부문에서 조해녕 대구시장과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5명이, 지방의회부문에서 박성태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2명이 각각서명했다.

또 경제부문에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등 12명이, 시민사회부문에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과 원유술 천주교 범어성당 주임신부, 이창기 대구흥사단 회장, 윤귀분 대구YWCA 사무총장 등 12 명이 각각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주도형 반부패대책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반부패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의회내 윤리위원회 설치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시민단체, 종교계 등은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사회 전반의 부패문화를 없애는 데 동참키로 했다.

이밖에 협약 체결에 서명한 대표들은 대구투명사회협약추진위원회를 대구투명사회실천협의회로 전환해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기금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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